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외교부, 국가안보실도 참석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쿠팡의 미국 로비가 한미 간 통상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면서, 부처 간 대응의 유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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