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박성수 신임 원장 취임

  • 현장·소통 중심 리더십을 통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2일 박성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2일 박성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박성수 원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성수 신임 원장은 199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에서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지방시대정책국장, 안동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27년 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북도 전역에 확산한 K-U City(1시군·1산업·1대학)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창출 구조를 제도화했고, 복지·안전·산업 등 다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지역 현안에 대응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에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경제정책전문가, 현장·소통 중심의 리더로 평가했다.
 
박성수 원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여 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 등 AI 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소멸, 청년실업, 저출생, 불공정 등 지역 간 불균형에 따른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전문기관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로 임명된 만큼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경북의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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