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우가 1815억원 규모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9%대 급등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070원(9.66%)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태영건설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 전면해상에 컨테이너 부두·서측호안 등을 조성하는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을 공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금액은 약 1815억원 규모로 최근 태영건설 매출액(약 2조6861억원) 대비 6.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30년 7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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