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은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대상으로 위씨엠에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중견·대기업에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첫 사례다.
위씨엠에스는 베트남 중견·대기업을 겨냥한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이다. 베트남 은행과 국세청 시스템을 연동해 매출·매입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한다. 환율과 은행 거래내역 조회, 법인카드 사용 내역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조회, 전사자원관리(ERP) 연계 기능도 제공한다.
웹케시글로벌은 기존 여러 은행 계좌와 금융 시스템을 따로 관리하던 방식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해 자금 운영 효율과 가시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해외 법인은 은행 정보가 분산돼 있고 내부 통제가 약해 자금 관리 리스크가 크다”며 “이번 사례는 자금 관리 표준화와 내부 통제를 동시에 강화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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