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업단지 개발 물량 전국 최대 증가…2035년까지 연 241만㎡ 공급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가 민선 8기 43조 원 투자 유치 성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산업 기반을 확보했다.

도는 ‘제5차 산업입지 수급 계획(2026~2035년)’에 반영된 충남의 산업시설용지 연평균 수요면적이 기존 계획 대비 20% 증가한 241만 5000㎡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최대 증가 폭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증가분이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전국 평균 산업시설용지 수요는 5% 증가에 그친 반면 충남은 제4차 계획(2016~2025년) 대비 40만 2000㎡가 늘어나며 압도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는 이번 산업용지 개발 물량 확보를 통해 급증하는 도내 산업 입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청을 뒷받침할 산업 용지 공급 기반을 구축해 민선 8기 투자 유치 성과의 실질적 이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지 추가 확보에 따라 제조업 기준 평균 1800명 규모의 고용 창출과 함께, 향후 10년간 약 9조 8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앞으로도 산업입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 여건을 지원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계획을 토대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를 가속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산업 기반 부족으로 기업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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