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동연, '이 대통령의 역작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흔들림 없다

  • 국정 제1동반자'로 대한민국 대도약 이루겠다

  • SNS 통해 던진 메시지 강력한 힘 느끼기 충분

  • 기업 협력사 안심 투자 굳건히 추진 할 뜻 담겨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새해 들어 다시 한번 '경기도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제1동반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뒷받침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흔들기 논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6년 1월 4일 자 아주경제 보도)

김 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첨단산업의 발전은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사업의 불확실성은 줄이고 속도는 높여야 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기업·지역이 함께 준비해 온 만큼 계획대로 밀고 가겠다"고 주장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메시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 기조와 정확히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국가 전략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강조한 시점에 경기도지사가 이를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분담이 아닌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는 선언이다.

이보다 앞서 김 지사는 일부 여권 인사들의 주장과 달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두 차례에 걸쳐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전했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도 연말에 사업 진척 속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러한 사실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수도권 규제를 돌파해 유치한 역작"이라 설명하며 민선 8기 들어 누구보다 앞장서 "전력·용수·교통 등 산업 인프라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지난번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용인 클러스터 이전 고민 발언 이후 용인 지역은 멘붕 상태가 됐다. 분노도 하루가 다르게 비등했다. 이전 예상 지역 전북과 지역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였다. 지금은 '와전'에 무게가 실리며 잦아든 상황이지만, 정책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신뢰를 잃게된다.

김 지사가 SNS를 통해 던진 메시지는 강력한 힘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불안해하며 혹시 흔들릴 수도 있는 기업과 협력사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굳건히 뒷받침하겠다는 뜻이 담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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