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옷 입은 전기차...디자인·갓성비 다잡은 '폴 스미스 MINI' 출격

  •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에 폴 스미스 특유의 위트와 개성 반영

  • 100대 사전 예약 물량 완판...추가 생산 및 내연기관 모델 도입 예고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_발표 중인 MINI 코리아 총괄 정수원 본부장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위)'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MINI 코리아 총괄 정수원 본부장.(아래)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사진=BMW MINI]

BMW MINI가 영국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의 디자인을 결합한 한정판 전기차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MINI의 새 브랜드 전략인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의 일환으로,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품에 적극 반영해 MINI만의 독특한 팸덤 문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정수원 BMW MINI코리아 본부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모드 127에서 진행된 '디 올-일렉트릭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이하 폴스미스 에디션)' 출시 간담회에서 "MINI는 2005년 한국에 첫 진출해 761대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4103대 판매를 돌파하며 176배 성장했다"며 "올해는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통해 음악·예술·스포츠·여행·패션·테크 등 6대 분야에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출격 제품이 이날 공개한 폴 스미스 에디션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와 협업한 신차는 폴 스미스의 디자인 철학을 실내·외부 곳곳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차체 지붕과 라디에이트, 사이드 미러캡, 휠 등에 폴 스미스의 상징인 '노팅엄 그린' 색상을 적용했고, 손잡이·휠캡·전면 및 후면 디자인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세겼다.

실내 시트·대시보드·플로어 매트 등에도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인 46개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됐으며,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이 운전자를 반기는 점도 폴 스미스 특유의 유쾌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차량 색상은 인스파이어드 화이트·스테이트먼트 그레이·미드나잇 블랫 등 3가지로 출시됐다. 
 
신차는 국내에 100대 한정으로 출시됐는데 완판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사전 예약 게시 후 한달여 만에 100대 전량 완판돼 추가 물량을 오더한 상태"라면서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께 폴 스미스 에디션 내연기관 모델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품 외에도 MINI 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면밀하게 모니터 해 MINI 오너들의 삶과 브랜드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11종의 모델을 연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33.7kg·m의 전기 모터가 탑제 돼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6.7초만에 도달한다. 특히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m/kWh라는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시 국내 인증기준 300km, 국제표준(WLTP)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 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만에 충전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5970만원으로 전기차 국고 보조금(396만원)과 지자체 보조금(914만원, 전남 해남군 기준) 등을 포함하면 최대 4000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사진=BMW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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