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숲, 농촌 온기를 담다'…인제 겨울 힐링 관광 눈길

  • 체류형 관광상품 '하얀숲, 하얀겨울' 운영

강원 인제군 황태덕장사진인제군
강원 인제군 황태덕장[사진=인제군]

 
강원 인제군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해법으로 ‘체류형 힐링 관광상품’을 내세우며 겨울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활성화사업단은 인제군 관광상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 체류형 관광상품 ‘하얀숲, 하얀겨울’을 운영하며 인제 겨울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하얀숲, 하얀겨울’은 겨울 설경을 접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자원인 자작나무숲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기획된 체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눈 덮인 숲길과 농촌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며 인제만의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겨울 농촌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얼음썰매 체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햇살산림치유센터 한방 족욕 체험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햇살마을에서 제공하는 특제 항아리 바비큐 식사를 통해 농촌의 따뜻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겨울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자작나무숲 트레킹은 순백의 설경 속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총 10회차 운영을 목표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4회차 연속 정원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활성화사업단은 또 다른 겨울 체류형 관광상품인 ‘베리베리황태베리’를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2회차로 운영한다. 1회차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회차는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베리베리황태베리’는 전국 제일의 황태 생산지로 손꼽히는 용대리 황태덕장 체험을 중심으로 비료포대 눈썰매 체험, 최북단 DMZ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꿀딸기 수확 체험 등 인제 겨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 겨울 관광상품은 워크숍 참가자, 가족 단위 여행객, 개별 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층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농촌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활성화사업단 관계자는“몽환적인 겨울 설경과 따뜻한 농촌체험을 동시에 즐기면서 보다 깊이 있는 겨울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는 하추산촌마을의 ‘혼자하는 여행’도 적극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비수기 농촌마을의 경제 소득 증대와 인제군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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