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검사는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초임 시절의 설렘이 여전한데 어느덧 20년이 지났다"며 "청춘의 기억을 남기고 떠난다"는 사직 인사를 올렸다.
서 검사는 1975년생으로 지난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6년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2006년부터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 이후 전주지검 정읍지청(2008), 울산지검(2010), 서울서부지검(2012), 부산지검(2014) 등을 거쳐 2017년 2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한 뒤, 2018년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2020년 9월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은 서 검사의 거취를 결정짓는 사건이 됐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폭로 이후 법무부는 음식 제공 정황을 확인했다며 감찰을 지시했고, 대검은 서울고검에 TF를 꾸려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 검사는 감찰 결정 당시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결국 서 검사는 지난해 8월 인사에서 부산고검 창원지부로 발령되며 사실상 '좌천'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공수처 수사와 대검 감찰이 진행 중인 경우 비위 관련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 사표는 즉각 수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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