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연계투자 참여 저축은행 49곳으로 확대…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

  • 1분기 내 추가 20곳 서비스 개시

서울 마포구 소재 저축은행중앙회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소재 저축은행중앙회 [사진=연합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애큐온저축은행을 포함한 20개 저축은행이 금융위원회 온투업 연계투자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을 받아, 1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으로 저축은행 79개사 중 49개사가 온투업 연계투자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는 지난 2024년 7월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은 후 지난해 5월 처음 출시된 서비스다.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까지는 12개 저축은행이 6개 온투업자를 통해 약 1600억원을 공급했다.

연계투자의 95% 이상은 12% 수준의 중금리대출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에게 공급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연체율은 0.6%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중앙회는 이번 추가 지정을 계기로 저축은행과 온투업자 간 협업을 확대해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 기반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투업의 신용평가 기술이 상당 부분 검증된 만큼, 향후 중·소형 저축은행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할 때 온투업자와의 협업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은 많은 저축은행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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