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5400선 돌파…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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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1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40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97포인트(1.10%) 오른 5413.4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55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199억원 순매도, 기관은 28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3%, 2.56% 오르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 SK스퀘어(4.51%), LG에너지솔루션(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7%), 삼성바이오로직스(0.06%)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1.87%), 두산에너빌리티(-2.93%), 기아(-0.43%), KB금융(-0.36%)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2.13%), 전기·전자(1.66%), 금속(1.09%), IT서비스(0.20%), 화학(0.1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약(-0.69%), 유통(-0.43%), 기계·장비(-0.31%), 운송장비·부품(-0.2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0.32%) 오른 1118.4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01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5억원, 20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의 대부분 주요 종목도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38%), 코오롱티슈진(1.93%), 리노공업(1.05%), 리가켐바이오(0.72%), 에코프로비엠(0.50%), 에이비엘바이오(0.37%), 에코프로(0.07%)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0.78%), HLB(-0.95%) 등은 소폭 하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보인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 상승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전일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8%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에 HBM4를 문제 없이 납품하고 있다"고 밝힌 뒤 9.94% 급등했다.

이에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만은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마이크론의 주가 급등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날 장중 코스피는 반도체 등 소수 종목이 견인해 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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