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최대 3000만원 지원…"주민 화합 도모"

  • 4년간 317개 단지에 총 37억원 지원...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복지와 입주민 간 화합을 증진하는 ‘모범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커뮤니티 시설 보수,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단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아파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자결재 시스템 ‘S-APT’의 2025년 이용 실적이 있고 아파트 관리규약에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이 반영된 단지다.

지원 내용은 △관리노동자 휴게실 에어컨·공기청정기 설치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 보수 및 공용 집기 구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지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관리사무소) 공동 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되며, 시는 3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행 5년 차를 맞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2년 31개 단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59개 모범단지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4년간 317개 단지에 약 37억원을 지원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관리노동자가 존중받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고 공동주택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범단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