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일본 정부, 캄보디아 귀환 노동자 지원에 1.56억 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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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정부는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태국과의 국경 분쟁 영향으로 귀국한 이주 노동자들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600만 엔 규모의 무상 자금 협력을 실시한다.

우에노 아츠시 주캄보디아 일본 대사와 국제노동기구(ILO) 캄보디아 사무소의 Xiaoyan QIAN 대표는 18일, ‘국경 분쟁의 영향을 받은 귀환 이주 노동자의 고용 촉진 계획(ILO 연계)’에 관한 서한을 교환했다. 서명식은 주캄보디아 일본 대사관에서 거행되었으며, Heng Sour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이 참관했다.

일본 외무성은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으로 인해 태국에서 귀국한 수많은 캄보디아인 노동자들이 실업이나 저임금, 단기 고용 등 불안정한 취업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캄보디아 국내의 직업 기술 훈련소와 재취업 지원 센터를 증설하고 강화함으로써, 귀환 노동자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생계를 확보하고 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측은 본 사업이 ‘인간의 안전보장’ 이념을 바탕으로 강인한 노동 시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대처라고 설명했다.

18일 크메르 타임스 전자판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4개월이며 국제노동기구(ILO)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생계 및 취업 지원, 기술 훈련 등을 통해 ‘디센트 워크(일하는 보람이 있는 인간다운 노동)’로의 취업을 촉진하고, 귀환 노동자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귀환 노동자가 많은 북부의 오다르 메안체이주와 프레아비헤아르주, 서부의 뽀쌋주 등 3개 주에 '이주 노동자 지원 센터'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상담 서비스와 법률 지원, 데이터 수집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고용주 및 노동 단체와의 협의, 채용 박람회 개최, 봉제·건설·제조 등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의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단기 연수와 기존 보유 기술의 인증, 취업 준비 지원, 창업 지원을 포함한 기술 향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번 사업이 귀환 노동자들의 사회 재통합을 위한 국가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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