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루닛·부광약품·헥토헬스케어

셀트리온 "비만약 4중작용 주사제·경구제 투트랙 개발"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비만신약을 4중 작용 주사제(개발명 CT-G32)와 다중 작용 경구제(먹는 약) 등 투트랙으로 개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CT-G32는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2·3중 작용제를 넘어 네 가지 표적에 동시 작용하는 제품이다. 개인 편차에 따른 효능 차이와 근 손실 부작용 등은 개선하면서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는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지방 분해 촉진과 에너지 대사 조절까지 아우르는 대사질환 치료제로 확장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후보물질의 질환모델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승인계획(IND)을 제출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방침이다.

주사제보다 복용이 편한 먹는 비만신약도 다중 작용 제품으로 개발해 체중 감량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다. 회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루닛, 일본 시장 직접판매 개시
조경식우측 루닛 재팬 법인장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 이이노 홀 앤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SaMD 포럼’에서 일본 의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대표 의료AI 기업 자격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루닛
조경식(우측) 루닛 재팬 법인장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 이이노 홀 앤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SaMD 포럼’에서 일본 의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대표 의료AI 기업 자격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루닛]

루닛은 지난해 5월 설립한 일본법인 '루닛 재팬'을 통한 현지 직접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일본 후지필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 판매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직판 체계 수립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루닛은 직판이 후지필름의 영업 채널과 상호 보완하는 구조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후지필름이 강점이 있는 병원 시장에서는 기존 파트너십 판매 전략을 유지하고, 인공지능(AI) 도입 수요가 큰 검진과 원격 판독 시장에서는 루닛이 판매를 담당한다.

회사는 일본 정부와의 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후지필름은 루닛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프트웨어 'CXR-AID' 최신 버전을 일본 현지에서 출시한 바 있다.
 
부광약품,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 출시
부광브리필정 100mg 포재 이미지사진부광약품
부광브리필정 100mg 포재 이미지[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 10mg·25mg·50mg·100mg(성분 브리바라세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광브리필정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되는 3세대 뇌전증 치료제다.

부광브리필정의 주성분인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경전달물질 방출을 조절함으로써 발작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부광브리필정은 기존 치료제 대비 빠른 흡수와 우수한 내약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용량 옵션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정기구독 개편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사진헥토헬스케어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사진=헥토헬스케어]
 

헥토헬스케어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신규 고객의 가입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구독 고객의 혜택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소 구독 유지 기간은 기존 12회차에서 6회차로 완화했다. 구독 기간에 대한 부담을 낮추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정기 구독 혜택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키즈 전문 브랜드 김석진 LAB(랩)의 '키즈 멀티비타민 톡톡', '키즈 오메가3 스마트츄'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포뮬러 기반 '오투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구독플러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구독플러스로 구매한 제품을 정기구독 상품과 함께 받을 수 있는 '함께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배송비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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