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를 이을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호세이니 하메네이가 내정됐다고 영국에 있는 페르시아어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란 이슬람 성직자 전문가 회의(Assembly of Experts)는 이란 군부인 혁명수비대(IRGC)의 압력 속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IRGC는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 내 혼란을 우려해 전문가 회의에 신속히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라는 압력을 가해 왔다고 이란 인터내셔널은 전했다.
모즈타바는 당초 지난 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인물들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 다시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인 그는 아버지 하메네이와 같은 강경 보수주의자로 IRGC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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