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5600선 방어…코스닥 약보합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확대됐던 변동성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03억원, 3001억원을 순매도한 한편 기관은 79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가운데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81%), 현대차(0.95%), LG에너지솔루션(0.68%), 삼성바이오로직스(4.08%), SK스퀘어(1.99%), 기아(0.62%) 등이 상승 마감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9%), 두산에너빌리티(-1.46%)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85포인트(0.07%) 내린 1136.8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0포인트(1.56%) 상승한 1155.48에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2억원, 134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54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에코프로(-1.76%), 에코프로비엠(-2.71%), 알테오젠(-4.13%), 삼천당제약(-1.53%), 레인보우로보틱스(-2.35%), 에이비엘바이오(-1.51%), 리노공업(-4.85%), 코오롱티슈진(-2.56%) 등이 하락 마감했고 펩트론(4.5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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