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8일 시청에서 대이동굴관광센터 종사원을 대상으로 동굴 관광서비스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금굴과 환선굴 관광 현장에 필수적인 역량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동굴지질학 기반의 전문해설 특강을 비롯해 관람객 응대, 응급상황 대처 실습,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삼척시는 케이브파크178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관광서비스 전문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며, 대이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홍보·해설 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지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방문객 응대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높여 동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이동굴관광센터 종사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교육받으며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묵호지역 창업 증가에 따른 불법·위법 건축행위 집중 단속 및 예방 당부
동해시는 최근 묵호지역 일대에서 창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불법 및 위법 건축행위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인허가 준수 요령 안내와 함께 과거 단속 사례를 공개하며 시민과 예비 창업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묵호 지역은 관광객 증가로 인해 골목상권과 항만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카페, 음식점,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존 공실 상가를 임차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곧바로 영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증가하지만, 동해시는 무단 증축이나 불법 구조 변경 등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점포는 영업장 확장을 위해 벽체 철거나 바닥, 층고 변동, 외부 차양시설과 증축 구조물 설치 등 불법 건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어 시정명령과 자진철거를 요구받았다. 불법 건축물일 경우 공사를 완료해도 정식 영업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원상복구 명령과 벌금 부과로 인한 추가 비용과 시간 손실도 불가피하다.
동해시는 "단순 인테리어 공사로 보여도 건축물 용도, 구조, 면적을 변경하는 모든 공사는 허가 또는 신고 대상이며, 이를 무시할 경우 창업이 무산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에 관련 법령과 인허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시는 과거 묵호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건축물 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묵호시장부터 발한삼거리, 어달동 까막바위 인근까지 44개 상가·점포를 점검해 불법 차양시설과 무단 증·개축 행위를 적발했고, 시정명령과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묵호동 상권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려면 법을 준수하는 건전한 창업 문화가 꼭 필요하다"며 "창업 초기부터 인허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 합동 상담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권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급속 확대로 지역상권 활력 기대
속초시가 지난해 처음 지정한 4개 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률이 82.8%에 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포항 A·B구역, 중앙 1번가, 조양동 새마을 구역 등 총 140개 대상 업소 중 116개가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특히 대포항 A구역은 29개 중 28개, 대포항 B구역은 42개 중 39개, 중앙 1번가는 25개 중 23개가 등록돼 거의 대부분 상가가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지원한다. 조양동 새마을 구역도 44곳 중 26곳이 참여하며 점차 참여가 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해 9월 중앙 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11월 조양동 새마을 구역과 12월 대포항 2개 구역을 연이어 지정해 지역 골목상권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상인회 주도의 협력과 소통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뿐 아니라 다양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참가 기회도 누리고 있다.
시는 이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혜택과 사용법 안내, 결제 편의성 등을 상인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알려 사용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5% 할인)와 디지털(7~10% 할인) 형태로 발행되며, 특히 디지털 상품권은 휴대전화 앱으로 간편 결제 가능해 인기가 높다.
속초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는 골목형상점가뿐 아니라 설악로데오상점가(155개 업소), 속초관광수산시장(671개 업소) 등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반으로 확산돼 있다.
더불어 시는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자체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상품권 홍보도 강화해, 물가 상승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인회 주도로 상권 활성화의 협력 기반이 조성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와 홍보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청년·신혼부부 지원 ‘강원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 개최
강릉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입암동 498번지 일원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강원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재난위험시설인 대목금강연립을 철거한 부지에 연면적 6,815㎡, 지하 1층·지상 10층, 8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주택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해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기반을 다지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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