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을 방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타깝게 희생된 분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우리가 계속 말해왔는데 이런 일이 또 발생했기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수습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에 이어 현장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난안전대책위를 가동해 매뉴얼대로 이행 중이며 상황대응팀 및 지원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총괄지원팀장에 조승래 사무총장을, 현장지원팀장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대전시당 당원들이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유가족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조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이번 화재 원인을 규명하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산업현장의 비극을 멈추기 위해선 단순한 수습을 넘어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1시 17분께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해당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 노동자 11명이 사망했고 59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만 아직 3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이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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