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경영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26일 서울 종로구 LX광화문빌딩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혁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구 대표는 1996년 LG상사 입사 이후 금속사업부장, 자원사업부장,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등을 거친 자원사업 전문가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니켈 광산 인수를 주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자원사업 수익성 개선을 이끈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회사 측은 "구 대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미래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회 전문성 강화도 함께 추진됐다. 전석원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전 교수는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경영 체질 개선과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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