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상승세를 보이며 나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3.04%)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급락세다. 삼성전자는 17만2800원으로 6900원(-3.84%)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87만원으로 5만2000원(-5.64%) 떨어졌다. 현대차(-5.61%), 삼성바이오로직스(-4.98%), 기아(-4.88%)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코스피 전반이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감이 상승세의 이유로 지목된다. 교보증권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ESS 성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7만원을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부진 속에서도 ESS 매출과 이익 기여 확대 여부가 향후 주가 모멘텀을 결정할 것"이라며 "전고체 배터리, 건식전극, 나트륨전지 등 차세대 기술과 로봇 등 신규 응용처 확장도 중장기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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