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단순 지식 암기를 넘어 학생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 전환 필요성에 대응해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가 모델을 개발해 학교 현장 적용을 추진하기 위해 실천학교를 초 5교, 중 10교, 고 10교를 지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방안과 지역 단위 협력 체계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실천학교 담당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방향 △수업·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방안 △네트워크 마련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고 특히 수업과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교원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를 운영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수업과 평가에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실천학교 워크숍은 이러한 현장 지원을 학기 중 학교 운영으로 본격 연결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평가 체제 전환은 도교육청의 중장기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운영’을 주요 강조 정책으로 제시했고,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미래형 평가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디지털교육정책과 기본계획에도 시스템 기능 고도화, 적용 학년·교과 확대, 평가 결과의 안전한 누적 관리가 주요 과제로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평가 혁신을 향후 대입 개혁 논의와도 연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추진을 제안하며 학생 내신 평가와 수능 체제, 대입 전형 개선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서은경 국장은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는 단순한 평가 방식의 변화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전환점"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구축하는 새로운 평가 체제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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