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美 부통령, 곧 이란 종전 협상 관련 기자회견 예정

  • 미국-이란, 16시간 가까이 마라톤 협상

JD 밴스 미국 부통령사진UPI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사진=UPI연합뉴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첫날 종전 협상을 진행한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곧 협상 내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CNN, BBC 등 외신들이 12일(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전날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파키스탄 정부 중재 하에 마주 앉은 가운데 16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이에 협상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가운데 양측은 일단 1일차 협상을 마친 후 이날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서 미국 측은 밴스 부통령, 이란 측 대표로는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나섰다. 

이에 이란 외무부는 이날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 및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해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엘 바카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 핵 문제, 전쟁 배상금, 제재 해제, 그리고 이란 및 역내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포함한 주요 협상 의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며 "이번 외교적 과정의 성패는 상대 측의 진정성과 선의에 달려 있으며, 과도한 요구와 불법적인 요청을 자제하고 이란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수용하는 태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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