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 390메가와트(MW) 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조4000억원이다. 국민성장펀드가 산업현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선순위대출 1200억원과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870억원 등 총 207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참여는 농협은행이 추구하는 지역밀착형 생산적금융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생산적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도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PF 금융약정에 참여한다. 부산은행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해양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을 핵심 특화 분야로 삼고 선박금융, 지급보증(RG), 항만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PF 참여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노해동 부산은행 해양·IB그룹장은 "해양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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