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5일 태광에 대해 미국 LNG 프로젝트와 중동 시장 회복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미국 LNG 발주 물량과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기존 중동향 매출은 유지 혹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동 재건 수요로 인한 피팅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부터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피팅 수주액은 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하고, 매출액은 849억원으로 35.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10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분기별 수주도 700억~800억원 수준을 유지하며 점진적인 확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LNG 프로젝트 발주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관세 이슈가 일부 남아 있으나 발주 물량은 계획대로 증가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리오그란데, CP2, 델핀, 포트아서, 알래스카 LNG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수주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상태다. 미국 내 신규 최종투자결정(FID)도 점진적으로 앞당겨지는 분위기로, 2026년 다수의 프로젝트 확정이 기대된다.
중동 시장 역시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기존 매출 기반이 유지되는 가운데 재건 수요가 단납기 물량으로 이어질 경우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로켓 발사대용 피팅, 원전 등 신규 사업 영역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