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국 단위 감 재배기술 심포지엄 열려

  • 경남농업기술원 주최·한국감연구회 주관…전국 농업인·학계 관계자 참석

2026년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 사진청도군
2026년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 [사진=청도군]
전국 최대 감 주산지 중 하나인 경북 청도군에서 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리장해 대응과 고부가가치 신품종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의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도군에 따르면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감연구회(회장 조기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학계 관계자, 농촌진흥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재배 환경에 발맞춰 떫은감과 단감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4개 분야의 전문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떫은감 생리장해 발생 실태 ▲감풍·봉황·진홍 등 국내 육성 신품종 단감의 특성 ▲탄저병 발생 원인 분석 및 방제 대책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실용적 토양·비료 관리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농가들의 큰 고민거리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병해충 방제법은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감은 청도의 역사와 농업적 자부심이 깃든 핵심 자산”이라며, “전문가와 현장 주체들이 지혜를 모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감 산업을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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