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낮추고 건강은 높이고"…화천군, 청소년 라이딩 스쿨 운영

화천군 청소년 라이딩 스쿨이 이번 주말 25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북한강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청소년들사진화천군
화천군 청소년 라이딩 스쿨이 이번 주말 25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북한강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청소년들.[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이 탄소 저감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과 정비 체험을 결합한 라이딩 스쿨을 운영한다. 이론·실습 교육과 무료 수리 서비스까지 연계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과 안전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
 
23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5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6 화천군 청소년 수련시설연합 지구의 날 기념 청소년 라이딩 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천 청소년 수련관과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 자전거 안전스쿨’과 ‘청소년 두바퀴 정비스쿨’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스쿨은 지역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본 구조와 교통안전 수칙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 뒤 실제 주행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도 수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비스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점검 요령과 기본 정비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체인 관리와 브레이크 점검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전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에는 별도로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된다. 방문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 점검과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까지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라이딩 스쿨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탄소 배출 저감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야외활동을 통한 청소년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화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화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친환경 문화 확산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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