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고유가 여파로 급증한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1414대분을 추가 확보했다.
도는 전기 승용차 1006대와 전기 화물차 408대 등 총 1414대분의 보조 물량을 확보하고, 5월 중 시군을 통해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가 물량에 투입되는 국비는 71억 원 규모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도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요가 집중된 승용차와 화물차에 보조 물량을 우선 배정했다.
실제 도내 전기차 구매 수요는 지난해 4월 1406대에서 올해 3888대로 2.76배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2.4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충남지역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거주지 관할 시군 누리집이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시군별 여건에 따라 공고일과 신청 절차가 다를 수 있어, 해당 지자체 공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는 전국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 대를 돌파한 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보급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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