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는 지난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2위 캐머런 존(호주·14언더파 270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3시즌 대상 수상자이자 국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함정우는 해외 정규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약 5억5000만원).
아울러 함정우는 오는 7월 잉글랜드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함정우는 우승 후 "마지막까지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최종 라운드를 4타 차 선두로 시작했다. 좋은 위치에서 시작한 만큼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컸다"며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더 기쁘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서도 당당히 우승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오늘 이 기분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정우와 함께 출전한 문도엽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6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6위, 최승빈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52위, 김홍택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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