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한 장으로 누빈다"…베이밸리투어패스 '내맘대로' 출격

  • '빅2' 1만5900원…초광역 관광권 본격 가동, 체류형 관광·지역 소비 동시 견인

  • "관광 품질은 사람이 만든다"…충남 해설사 180명 '현장 경쟁력' 강화

2026 베이밸리투어패스 포스터사진충남도
2026 베이밸리투어패스 포스터[사진=충남도]


충남과 경기 남부를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은 초광역 관광상품이 본격 출시됐다.

선택과 이동의 자유를 앞세운 ‘베이밸리투어패스’가 관광의 경계를 허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시험대에 올랐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베이밸리투어패스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를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베이밸리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시·안성시·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경기 남부권을 하나로 묶은 초광역 관광 플랫폼이다.
 

우선 선보인 ‘빅(Big)2’ 상품은 양 지역 대표 관광지 가운데 각 1곳씩 총 2개소를 1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구매 후 30일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일정 선택의 유연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결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제시하면 된다.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해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출시 기념으로 ‘빅2’ 상품 1000매를 1만3900원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천안 상록랜드, 아산 레일바이크, 당진 삽교호해양테마체험관, 서산 버드랜드, 예산 내포보부상촌, 안성 남사당공연장, 화성 서해랑케이블카, 안산 선감체험마을, 시흥 해피헬스데이웰니스캠퍼스 등 20개 시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도는 향후 ‘빅4’, ‘빅6’ 상품과 통합권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투어패스는 단순 할인권을 넘어 초광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 품질은 사람이 만든다”…충남 해설사 180명 ‘현장 혁신’ 나섰다
모니터링단 출범·박람회 실습…관광객 시선에서 불편 찾아 즉시 개선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겨냥한 충남 관광의 또 다른 축은 ‘사람’이었다. 관광의 최전선에 서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서비스 품질 개선의 주역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27일 태안군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현장 경쟁력 강화에 착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해설사와 시군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관광지 수용 태세 모니터링단 위촉 △전문성 강화 특강 △현장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41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관광객의 시선에서 편의시설 관리 상태와 보행 환경, 안전 요소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현장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발굴된 문제는 즉시 시군에 전달돼 신속한 보수와 정비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해설사의 전문 지식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을 찾아 운영 체계와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관광 경쟁력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을 강화해 충남 관광의 이미지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16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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