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D현대마린솔루션, 실적·LNG 수요 기대에 장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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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CI 이미지 [사진=HD현대]


HD현대마린솔루션이 장 초반 9%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증권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기준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9.27%)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5746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설비 개조 수요 증가와 그룹의 육상 발전 엔진 사업 확대를 반영해 투자심리 개선을 예상했다. 이에 산업재 섹터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6.9% 상향한 3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유가 상승으로 인해 벙커링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이익이 낮은 벙커링 사업 매출 비중 확대로 '전사 이익률'은 미세 둔화했다"며 " 벙커링 외 핵심 부문 이익률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은 환관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 핵심사업 매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9%성장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란전쟁으로 중동 외 지역 LNG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가스 수입국들도 안보 측면에서 수입처 다변화 유인 존재해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설비(FSRU), 부유식 저장설비(FSU) 개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존 설치된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조선업 호조와 해외 진출로 그룹의 선박 건조량도 증가 추세이며 오버행 이슈도 대부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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