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노사, 산재 예방 주체로 참여하도록 법·제도 갖출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를 줄이는 일은 '사람 목숨 귀중한 줄 알아야 한다'는 인간에 대한 예의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노사가 산업재해예방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터를 위한 법과 제도를 갖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산업재해 노동자의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산업재해희생자위령탑'을 참배한 뒤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은 산업재해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산재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24년 10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위령탑 참배와 기념식에는 김 장관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등 소속 국회의원, 노사 단체 및 정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산재·유족단체와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또 고압전기 감전 사고로 인한 양팔 절단에도 예술가로 전향해 독창적인 예술 장르로 200회 이상 국내외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해 산재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한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전수됐다. 사업장 내 폭발사고로 왼쪽 다리가 절단됐지만 산재장애인재활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민동식 인천광역시 산업재해인협회장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김 장관은 "산업안전을 위해 온 나라가 함께 나선 가운데 노사의 협력이 더해져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사고가 감축했다"며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변화를 이뤄냈다면 이제는 변화의 흐름을 굳건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일터 문화를 만들고 산업재해를 겪은 노동자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