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7일 필리핀 통상산업부 산하 투자위원회(BOI), 현지 리살상업은행(RCBC)과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필리핀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촉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3자는 양해각서에 따라 필리핀 투자·경제 세미나 공동 개최 및 필리핀 시장 진출이나 사업 확대를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투자 환경, 세제·투자 우대 조치, 중점 산업 동향 등의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필리핀 전역을 아우르는 투자위원회의 강점을 활용해 투자 후 사업 운영상의 과제 해결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024년 1월에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 RCBC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마닐라 지점 담당자는 최근 필리핀 내수를 겨냥한 외국 기업의 투자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출형 기업의 투자 유치를 주로 담당하는 경제구역청과는 별도로 투자위원회와도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 니즈에 대해 고도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021년 6월에 RCBC 주식의 4.99%를 취득했고 2023년 7월에 출자 비율을 20%로 끌어올렸다. 2025년 12월에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여 현재 지분율은 24.4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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