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메시지의 핵심은 행정 연속성과 성과 중심 시정이다. 이 후보는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만들겠다는 기존 시정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민선 8기 동안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 정책 조정, 행정 혁신을 추진해 하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주요 성과로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초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살기 좋은 도시 평가 상위권 진입 등을 제시했다. 또 수석대교 위치 조정, 지하철 3호선 가칭 신덕풍역 반영 추진, 위신선 하남 연장, H2 프로젝트 정상화,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소송 대응 등 전임 시정에서 남은 현안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재선 공약은 5대 핵심 비전으로 정리됐다. 이 후보는 3·5·9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황산 경유를 포함한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2030년까지 10조원 투자유치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K-스타월드와 국가정원 조성, 출산장려금 확대와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약속했다.
세대별 공약에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 확대, 어린이 영어특화 프로그램, 초등학생 도서관 문해력 교실, 중·고·대학생 스터디카페 이용료 지원, 성년 축하금, 청년교통비, 장애인 교통비, 70세 이상 치매 진료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 측은 세대별·계층별로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후보는 불법 계엄 사태와 당내 갈등을 언급하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의 가치와 헌정 질서는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자유와 안전을 시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여야의 차이를 따지지 않고 오직 시민의 염원을 동력 삼아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선 도전의 초점은 진행 중인 교통·개발·교육·복지 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는 데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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