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장 3선 고지를 향해 부탕도화(赴湯蹈火: 물과 불을 가리지 않고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겠다) 정신으로 하루하루 매진하고 있다. 유 후보의 도전기(挑戰記)는 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이던 1979년 말에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당시 38세로 전국 최연소 김포 군수, 2004년 국회의원 당선 17~19대 3선, 농림부 장관,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냈다. 2014년 최초의 인천 출신 민선 6기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됐다. 2022년 민선 8기 인천광역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21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도전했다. 도전사(挑戰史)에서 보듯 내무 관료부터 시작해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자치단체장, 정부 중앙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력을 축적했다고 해서 정치색보다는 관료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 4일 출판 기념회에서는 조목조목 정책 성과를 제시하며 출마의 변으로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 가장 빠른 인구증가율, 특·광역시 중 가장 빠른 고용률, 무엇보다 가장 빠르게 좋아지는 삶의 질, 이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두가 경제성장이 멈췄다고 걱정할 때, 인천은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며 "모두가 인구 소멸을 걱정할 때,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과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대도시가 됐다"고 이 같은 성과를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수치에 대한 체감도와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는 향후 선거 과정에서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정치보다 정책으로 승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4월 29일 인천광역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자리에서는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며 더 진일보한 다짐을 했다.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해야 할 곳은 인천"이라며 출산·보육·교육·주거·교통·의료 등 아이와 부모의 삶 전체를 책임지는 정책을 확대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 발전도 공언했다. (2026년 4월 29일 아주경제 보도)
출마 선언 이후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과 민심을 챙기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무튼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3선 고지를 향한 유 후보의 '무한도전'은 '스타트'를 끊었다.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유 후보의 '인생 후반기 도전'이 성공을 거둘 것인가 향후 선거 과정에서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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