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개헌안 곧 본회의 의결 …국민의힘 동참 촉구"

  • "개헌 핵심은 '제 2의 윤석열' 방지"

개헌 추진 3차 연석회의서 인사말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개헌 추진 3차 연석회의서 인사말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187명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개헌안에 대한 본회의 의결이 며칠 내에 있을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개헌안 본회의 표결 동참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어 (개헌안의) 본회의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당론 반대를 해제하고 개헌 표결에 참여해주시길 거듭 요청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절윤 시도에도 불구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꿈도 못꾸게 하는 개헌에 반대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번 개헌에 동참하여 내란의 강을 함께 건너자는 저의 제안에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헌의 핵심으로 '제2의 윤석열 방지'를 강조했다. 우 의장은 "극단적 사고를 가진 제2, 제3의 윤석열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장담 할 수 없다"며 "헌법에 정한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의 해제권을 승인권으로 바꾸고, 국회 의결 즉시 비상계엄 효력을 정지시켜 불법 계엄을 꿈도 못꾸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3일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원내대표들은 187명 의원 명의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선거용 졸속 개헌'이라며 당론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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