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효자품목 'K-뷰티', 1분기 온라인 수출 최고 실적 기록 

  • 화장품 전년 比 72.2% 증가...2억 달러 집계

서울 시내 한 화장품 매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화장품 매장 [사진=연합뉴스]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이 'K-뷰티' 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최고액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동향(잠정치)'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이 1분기 기준 최초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온라인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은 70.0%에 달했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도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한 2735개사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65.8%)을 차지하는 화장품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2억 달러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뷰티의 높은 인기와 지난해 발표한 'K-뷰티 지원 대책'의 정책 효과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수출액과 증감률은 △미국(9000만달러, +60.8%) △중국(1900만달러, +90.8%) △영국(1800만달러, +282.8%) △일본(1600만달러, +25.3%) △네덜란드(1500만달러, +133.8) 등이다.

중소기업 효자 품목인 화장품 활약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중기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6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서도 화장품은 21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온라인 시장은 중소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정책 지원 효과가 내수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수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를 넘어 현지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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