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션클린업 美 LA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

  • 해양 플라스틱 유입 차단 지원 통해 수질 및 환경 오염 개선에 기여

13일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Aquarium of the Pacific에서 열린 LA 플라스틱 오염 문제 대응 미디어 행사 현장 왼쪽부터 프리모 브랜드 찰스 포그Charles Fogg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자넷 응우옌Janet Nguyen 수퍼바이저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Boyan Slat 창립자 겸 CEO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 캘리포니아주 실비치 조 칼믹Joe Kalmick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다이앤 딕슨Diane Dixon 하원의원
출처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 현장. 왼쪽부터 프리모 브랜드 찰스 포그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자넷 응우옌 수퍼바이저,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 창립자 겸 CEO,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 캘리포니아주 실비치 조 칼믹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다이앤 딕슨 하원의원[사진=오션클린업]

기아가 글로벌 파트너사인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의 미국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로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양 측은 해양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분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수거된 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는 태평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기아는 해당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수질 및 환경 오염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오션클린업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있는 퍼시픽 수족관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을 비롯한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 창립자 겸 CEO, 렉스 리차드슨 롱비치 시장, LA 카운티 관계자 등 주요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LA 및 오렌지카운티 지역 대상 프로젝트 확장 계획과 '인터셉터 007' 운영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이 공유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실제 '인터셉터' 운영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수거하는 '인터셉터(Interceptor)' 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션클린업은 이미 LA 발로나 크릭 하천에서 운영 중인 인터셉터 007을 통해 약 175t 이상의 폐기물이 인근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LA 강과 샌 가브리엘 강에 인터셉터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연간 최대 570t 규모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오션클린업은 해당 프로젝트를 플라스틱 오염 배출량이 높은 전 세계 30개 주요 해안 도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30개 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특히 LA는 연간 수백 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도시로, 도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평양 해양 오염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오션클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확대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션클린업 보얀 슬랫 창립자 겸 CEO는 "강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요 유입 경로로 이번 LA 프로젝트는 문제의 근원에 집중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도시 단위의 협력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환경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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