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 "멈춘 동해 깨우겠다"

  • 국민의힘 2~다 후보 선거캠프 출범…"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로 동해 대전환 이끌 것"

국민의힘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 사진이동원 기자
국민의힘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 [사진=이동원 기자]

국민의힘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2~다)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필승 행보에 돌입했다. 전종규 후보는 이날 “멈춰 있던 동해를 깨우고 정체된 지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강한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던졌다.
 
전종규 후보는 15일 오후 3시 동해시 중앙로 223 백금당 건물 5층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캠프 출범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공식 출마 의지와 지역 발전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 내부와 복도까지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해가 올라갈, 깨끗하게! 유능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 후보는 출범식 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선거캠프 출범식이 아니라 전종규를 앞세워 지역을 위해 죽도록 일만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는 자리”라며 “그 명령을 받들어 동해의 변화를 반드시 시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모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전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삶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보다 지금의 전종규를 성장시켜 준 것은 바로 지역과 주민 여러분”이라며 “그 은혜를 반드시 지역 발전으로 갚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고 강조했다. “골목마다, 시장마다, 거리마다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해의 현실을 절실히 느꼈다”며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고,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정치”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현재 동해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오듯 저 역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지금 동해는 떠나는 사람은 많고 돌아오는 사람은 적다”며 “이제 동해를 다시 돌아오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역별 맞춤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사람이 모여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낡은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살맛나는 천곡을 만들고, 준설매립지를 관광자원으로 바꾸어 부곡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동해프라자 일대를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호로 만들고, 발한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묵호는 동해시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디자인 전문가다운 시각도 눈길을 끌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공공디자인 석사 출신인 전 후보는 “도시는 결국 디자인과 콘텐츠 경쟁력으로 살아난다”며 “동해의 바다와 항구, 골목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연결해 동해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국민의힘 전종규 동해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전 후보는 공공디자인과 건축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동해도시디자인연구소 소장과 동해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도시환경 개선과 디자인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또 성공산업 대표와 건설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경제리더스 회장, 새마을운동협의회 동해시지회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동해문화원 정회원, 동해향교 장의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오며 폭넓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청년과 지역 공동체를 강조한 점도 눈에 띄었다. 전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동해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문화,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젊고 추진력 있는 후보답게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졌다”,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을 뛰어다닌 후보라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을 보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 후보가 도시디자인과 건설, 지역경제 분야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실무형 지역일꾼’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천곡·부곡·동호·묵호·발한·망상 등 동해 북부권과 중심권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공약이 향후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종규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선택이 동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 행동으로 증명하는 정치로 반드시 시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종규 후보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청년정책,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한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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