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6일 최근 불거진 '탱크데이' 논란에 공식 사과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향후에는 그런 일이 재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6·3 지방선거가 종료된 후 해당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예고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저도 언론을 통해 정 회장의 사과를 봤는데,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 향후에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면 안 된다"며 "(신세계 측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안다.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고 총평했다.
박지혜 대변인 역시 "총수까지 나서서 사과한 걸 보며 (신세계 측도) 어느 정도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정 회장의 사과 자체가 얼마나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종료된 후 상임위 차원의 논의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도 예고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일단 정 회장의 사과가 있었으니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상임위 등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5·18 특별법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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