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은 올 하반기 개관이 예정된 수소놀이체험관의 실질적인 진행 상황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그간 공사 추진 상황과 체험콘텐츠 배치 계획 등을 보고받고, 향후 시설을 이용할 관람객들의 동선을 확인하며 이용 편의성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과 자연생태관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 상황을 우려하며 수소놀이체험관의 조속한 마무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국내 지자체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수소 체험홍보시설로, 국비 34억원 등 총 사업비 8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213㎡의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시설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수소놀이체험관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의 주요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소에 대한 각종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수소시범도시에 지난 2020년 완주군과 함께 선정됐다. 수소시범도시는 도시 내 수소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를 적용하는 도시를 시범적으로 조성해 수소경제의 조기 구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범기 시장은 “수소놀이체험관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개관 전까지 시설 및 체험 콘텐츠를 차질 없이 준비해 한옥마을과 연계한 또 하나의 전주만의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립미술관 작품추천·수집심의위원 위촉
이날 위촉식에서 시는 참석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주시립미술관의 건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소장품 수집 방향과 계획에 대해 위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위촉된 14명의 위원은 향후 수집 대상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사적 중요성, 미술관 운영 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심의하게 된다.
시는 옛 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5400㎡에 연면적 1만2000㎡ 규모(지하 1층~지상 3층)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42억원으로, 이 중 360억원은 옛 대한방직 개발에 따른 기부채납 방식으로 충당한다.
이와 관련, 시는 향후 건립될 전주시립미술관이 지역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100점 이상의 소장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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