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는 3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김지윤(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박민지가 KLPGA 투어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후 약 2년 만이다.
아울러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고(故) 구옥희, 신지애와 함께 통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서 20승 선수가 탄생한 건 2010년 신지애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박민지가 한 번 더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다 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이지현과 노승희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유현조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정윤지는 이븐파 216타에 그치며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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