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 4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장성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 단장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특훈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5년이다.
장 원장은 1962년생으로 1985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KAIST 화학 석사,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 원장은 유기화학 촉매반응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며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ACS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장 원장은 IBS 연구단이 처음 출범한 지난 2012년부터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을 이끌었다. 이번 임명은 IBS 연구단장이 원장으로 선임된 첫 사례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번 임명으로 학술적 권위와 연구 현장의 경륜을 두루 겸비한 석학 연구자가 선임되는 만큼 IBS가 세계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 국내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BS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했다. 본원은 대전에 위치한다. KAIST는 물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국내 주요 과학 기술 대학 내 캠퍼스를 구축해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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