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수돗물 브랜드인 인천하늘수의 깨끗하고 안전한 품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체험과 설명을 통해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날 행사를 ‘기후행동’을 주제로 마련하고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스피치와 퀴즈, 꽃 나눔, 환경 체험·홍보부스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꾸렸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사장에 인천하늘수 카페 차량과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인천하늘수를 활용한 음료를 마시며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부스들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일회용 생수 소비를 줄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는 생활습관의 의미도 함께 접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질 안심 약국’ 체험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질 민감도와 수돗물 이용 인식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뒤 진단 결과와 맞춤형 처방전을 제공하고, 결과 설명과 함께 안심 처방 키트를 증정해 수돗물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인천시는 시 전역에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하고 측정된 수질 정보를 ‘우리집 수돗물 맵’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외부기관 의뢰 수질검사 결과도 매달 공개해 생산부터 공급 과정까지 수돗물 품질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에서 직접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도 시민 체감형 수질 신뢰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민은 미추홀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무료 수질검사와 옥내수도관 점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야간 점검도 가능하도록 해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뿐 아니라 시민들의 물 이용 방식도 중요한 환경정책의 일부"라며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본부는 이번 환경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행사장 현장에서 쉽게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인천하늘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경의 날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열린 만큼, 안전한 수돗물 음용은 페트병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과도 연결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카페와 수질 안심 약국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돗물 홍보를 생활 속 환경 실천과 연결하는 시민 소통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