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1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를 통해 미국과의 합의를 확인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레바논을 포함한 여러 전선에서 전쟁과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MOU 문안이 최종화됐으며, 이란의 의무 이행은 공식 서명일인 오는 19일부터 효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측이 합의를 위반할 경우 이란도 자체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합의는 파키스탄과 카타르의 중재 속에 이뤄졌다. AP통신은 가리바바디 차관이 카타르 대표와 테헤란에서 14시간 넘게 협상한 뒤 합의가 도출됐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히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를 승인했다.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양측이 평화합의에 도달했으며 공식 서명식이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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