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메시·호날두·케인 줄줄이 뜬다…잠 못 드는 주간 일정

  • 17일 아르헨티나-알제리·포르투갈-DR콩고·잉글랜드-크로아티아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까지. 축구를 매일 챙겨보지 않는 사람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이번 주 그라운드에 오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따르면 오는 17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차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대회 초반부터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월드컵 열기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가장 먼저 나서는 팀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10시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메시가 출전할 경우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가 된다.

이어 포르투갈이 18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에서 DR콩고와 K조 첫 경기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누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온 선수들을 앞세워 조별리그 첫 승을 노린다. DR콩고는 1974년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두 팀은 18일 오전 5시 미국 알링턴에서 L조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공격 자원을 앞세워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세 차례 월드컵에서 꾸준히 토너먼트 경쟁력을 보여준 팀이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진다. 조별리그도 A조부터 L조까지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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