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에 안봉희(53) 상주시체육회 부회장이 공식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체육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4일, 안봉희 부회장을 상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했으며, 11일부터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안봉희 직무대행은 “생활체육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회원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해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로컬상주 회장,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또 복싱연맹 부회장, 씨름협회 이사, 동상주 파크골프클럽 부회장, 골프협회 부회장, 낙동면체육회장 등을 맡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힘써 왔다.
특히 종목단체 운영 경험과 동호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체육 행정을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회원 간 신뢰와 소통 능력이 강점이다.
지역 체육계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 증가와 각종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 체육 인프라 개선 등이 향후 주요 과제다.
상주시체육회는 현재 24개 읍·면·동 체육회와 37개 종목단체, 약 7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대표 체육단체로 차기 상주시체육회장은 오는 12월 23일경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선임은 민선 2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전임 회장이 그동안 체육회를 잘 이끌고 왔으나 선거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0일,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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