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안산시에서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아 시선을 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경영, 조직, 인사, 재무, 사업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기관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도비 47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기반을 확대했고, 재정자립도는 41.85%를 기록했다.
공연과 축제, 문화예술 교육사업에서도 사업 규모와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대하며 운영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재단은 시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정책 추진과 함께 조직 운영 체계 개선, 경영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행정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지역 시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문화정책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근 지역 한 시민은 “최근 공연과 축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문화생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평가 결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시민은 “기관 평가도 중요하지만 생활권 곳곳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며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재단 김태훈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임직원들의 협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확대와 경영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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