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당선인 "악기 하나는 즐겁게 연주하는 학교 만들겠다"

  • SNS 통해 경기 LAS 교육 중 문화예술 영역 설명...전인교육 방향 재확인

사진안민석 당선인 SNS
[사진=안민석 당선인 SNS]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세계 음악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악기 하나는 즐겁게 연주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민선 교육감 취임 이후 추진할 경기 LAS 교육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확대 구상을 구체화했다.

안민석 당선인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랑스와 유럽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함께 나누는 세계 음악의 날을 언급하고, 모든 학교에 아이들의 꿈과 감성이 자라는 예술교육이 활성화되는 장면을 상상한다"며 "음악을 단순한 특기교육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의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이 제안한 경기 LAS 교육은 문해력, 문화예술,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전인교육 모델이다. 안 당선인은 책으로 세상을 읽는 힘, 예술로 마음을 표현하는 힘, 스포츠로 몸과 마음을 키우는 힘을 AI 시대 학생들이 갖춰야 할 실제 소양으로 보고, 기존 경쟁 중심 교육을 문예체 기반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안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LAS 문예체 교육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를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체력,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약에는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문예체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LAS 무상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세계 음악의 날은 프랑스 문화부가 1982년 시작한 음악 축제로, 매년 6월 21일 프랑스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전문 음악가와 아마추어 음악가가 무료 공연을 통해 음악을 나누는 날로 운영되고 있다. 안 당선인은 이 상징성을 빌려 학교 안에서도 모든 학생이 예술을 향유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 방향을 강조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한 명 한 명의 작은 음률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듯,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악기 하나는 즐겁게 연주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추진계획은 지역예술자원 연계, 디지털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소외지역 지원, 학생 주도형 전시·공연 활동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두고 있다. 안 당선인의 경기 LAS 교육 구상이 취임 이후 정책으로 구체화되면 기존 학교예술교육 사업과 예술중점학교, 지역 문화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결할지가 초기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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