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두 나라 대표단,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 대표단이 뷔르겐슈토크에 도착했다"며 "각 당사국 간 회담은 이날 오전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은 지난 4월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난 이후 70일 만이다.
미국과 이란은 당초 지난 19일 스위스에서 MOU 공식 서명식을 연 뒤 곧바로 후속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저녁 MOU 문서에 먼저 서명하고,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MOU 위반이라고 반발하면서 양측의 대면 일정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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