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정든 군청을 떠나지만, 함평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로 남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26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7·8기 함평군수로서의 6년여 군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7·48대 이상익 함평군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에는 이상익 군수와 가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년여 동안 함평군정을 이끌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봤다.
행사는 군정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 퇴임사, 송별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상익 군수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군수는 2020년 민선 7기 후반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민선 8기까지 군정을 이끌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재임 기간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선포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확정과 미래융복합 첨단축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지역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더해 여름 물놀이 페스타와 겨울빛축제를 육성하며 사계절 관광 기반을 확대했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또 군수 재임 기간 급여 전액을 인재양성장학금으로 기부하고 군수 관사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전환하는 등 군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대응하며 군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상익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와 여러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함평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군수로서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지만 앞으로도 함평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함평을 응원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7·8기를 함께했던 공직자들과 작별한 이상익 군수는 군청을 나서며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고, 직원들은 박수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6년여 동안 함께 군정을 이끌어 온 동료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교차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편, 이상익 군수는 지난 2020년 민선 7기 후반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민선 8기까지 함평군정을 이끌며 미래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함평의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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